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 개최


[사진]=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박남종)가 지난 5월7일 오전 10시(베트남 시각)에 ZOOM을 통하여 2021년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공모전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가졌다.

동남아서부협의회 교육문화분과위원회에 따르면 최우수상은 라오스의 이의찬 학생(라오스글로리스쿨 8학년)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권세현(호치민캐나다국제학교 10학년) 학생과 이가인(태국 International Communnity School 10학년)이 장려상은 손희림(하노이 한국국제학교 9학년), 김민제(하노이 한국국제학교 7학년), 노은솔(호치민한국국제학교 8학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으며 미술전문가가 추천한 특별작품상은 우수상을 받은 권세현 학생이 차지하게 되어 최우수상과 함께 결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동남아서부협의회는 지난 4월1일부터 5월2일까지 동남아 5개국(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라오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5월7일 ZOOM 온라인 심사를 실시하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장준섭 하노이 지회장, 이경진 태국 지회장, 문병수 캄보디아 지회장, 김춘섭 미얀마 지회장, 이영상 라오스 분회장, 오덕 교육문화분과위원장 등 각국 대표1명씩 6명의 주 심사위원과 박남종 협의회 회장, 박성주 협의회 수석부회장, 조희성 행정실장 그리고 미술전문가인 호치민 퐁당겔러리 김정현 선생이 특별 참여하여 작품평과 자문 및 행사진행을 도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오덕 자문위원의 사회로 시작한 심사 진행은 먼저 박남종 회장의 인사말씀을 통해서 미얀마 군부쿠데타로 위험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참가한 김춘섭 미얀마 지회장과 코로나가 심각한 와중에서도 참여한 캄보다아 문병수 지회장께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김춘섭 미얀마 지회장의 미얀마 상황 설명에 이어 각국의 지회장들과 참가자들의 인사와 심사평을 들으면서 비록 비대면으로 나마 뜻 깊은 심사를 진행하였다.

금번 심사를 통해 60점의 공모 작품 중에서 입상한 6명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각국의 사정에 따라 각지회에서 각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인데, 최우수상(협의회장상) 1명은 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은 상금 각 30만원, 장려상 3명은 상금 각 15만원씩 상장과 함께 수여하게 되며, 최우수상 1명과 특별작품상 1명은 제세계 43개 협의회가 참여하는 종합결선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최우수상 : 이의찬 , 제목 : 평화통일을 노래하다. 라오스지회. 글로리스쿨 8학년 [사진]=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
우수상 및 특별작품상 : 권세현, 제목 : 통일역에서 떠나는 수학여행 . 호치민 캐나다 국제학교 10학년 [사진]=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