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 유업 “불가리스 사태” 희대의 코메디인가? 사기극인가?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사태”가 1964년 창업 57년만에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고있다.코로나-19로 전세계가 팬데믹 현상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증도 제대로 거치는 않는 연구발표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전세계의 웃음거리를 넘어서 조롱의 대상이 되고있다.
“한국 의과학 연구원”의 주관으로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개발” 심퍼지엄을 개최하여 마치 불가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할수 있다고 발표 하여 사건의 발단이 된것이다.
이번 사태로 모든 경영진이 책임을 통감하고 황원식 회장을 비롯한 친인척들과 임원들이 일선에서 퇴진했고 황 회장 일가의 주식 지분은 53,08% 보유하고있어 황 회장 일가의 경영일선 후퇴와 대주주 주식지분매각 등을 발표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한때, 국내 유가공 업계의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남양유업은 이어진 각종 논란으로 몰락의 길을 자초하고 있다.
2013년 본사 젊은 직원들이 나이 많은 대리점주에게 온갖 욕설,협박 등과 물량 밀어내기 등 갑질 행태의 녹취파일이 알려 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으로 이어져 그 동안 쌓아온 기업 이미지가 한순간에 무너졌다. 이어서 외손녀인 황하나의 마약투약 사건이 발생하여 구속되고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마약투약 사건으로 구속되는 악재가 이어져 기업 이미지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불가리스 사태”로 또다시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으로 이어져 회복불능 상태에 빠질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억제효과를 77,8% 저감하고 인플루엔자 [H 1, N 1]은 99,999% 사멸한다고 발표하자 남양유업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시중 수퍼마켓에서는 불가리스의 품절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정부 식약처에서는 남양유업을 검찰에 고발하고 남양유업의 세종시에 소재한 공장은 영업정지 2개월 명령을 하는 등 후속 조치를 하고 있으나 공장이 가동 중단되면 남양유업에 원유를 납품하는 축산농가들의 피해는 폐농으로 이어질것이며 남양유업측은 이에 대한 언급이나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여론은 극도로 나빠지고 불매운동이 지속되고 있다. 이같은 정부의 발표로 전세계의 주요 언론들은 해외토픽으로 다루면서 코로나-19 정국을 이용한 최초의 사기극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이번 “불가리스 사태”는 남양유업이 국내는 물론 전세계를 상대로 사기극을 펼친것이라고 연일 보도하고 있다.
한 기업이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며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이미지까지 실추시키는 사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