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붐비는 호치민시 시내

날씨가 선선하고 많은 사람들이 관광명소인 1군(HCMC)의 중심가로 이동하여 산책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겼다.


거리두기를 완화한 지 10일 만에 1군 중심가는 번화한 장면으로 점차 돌아왔다. 10월 10일 일요일 오후 응웬훼(Nguyen Hue) 보행자 거리 양쪽에 사람들이 차를 세우고 서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새로운 레로이 거리인 렉스 호텔 앞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산책을 위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응웬훼(Nguyen Hue) 보행자 거리를 산책하는 군인과 자원 봉사자를 태운 차량은 때때로 사람들이 방문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멈춰 선다.



많은 유명 커피숍 체인이 다시 문을 열어서 많은 젊은이들이 이용했다. 고객들이 호치민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식음료를 테이크아웃하여 즐기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오후 4시경 갑자기 내린 비로 날씨가 쌀쌀해졌다. 20분이 지나자 날씨가 풀리고 산책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저녁에는 응웬훼 보행자 거리 주변 도로가 더 혼잡했다. 

아직 다시 영업을 할 수 없지만 일부 노점상은 여전히 호치민시 극장 주변에 모여 있다. 

의료 자원 봉사를 하고 있는 한 여성은 군인 남자 친구와 주말 오후에 응웬훼 보행자 거리에 나갔다. 함께 나베(Nha Be) 지역의 이동 의료 스테이션에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남자 친구는 "호치민에 온 지 한 달 반 정도 됐는데 보행자 거리를 가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적이는 거리를 바라보며 즐겁게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에게서 도시가 회복 된 것을 느낀다"고 했다. 


많은 가정에서 아이들이 외출할 때 마스크와 비말 방지 안경을 착용한다. 많은 아이들이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후 거리에서 노는 것에 대해 들떠 있다.


경찰 당국자는 전염병 상황이 아직도 안전하지 않음으로 해당 지역의 전염병 예방 규정 위반자들에게 주의를 상기시키며 검사를 유지하고 위반사항을 처리한다. 


출저: zingnews 202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