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개월 동안 사람이 없는 황량한 거리의 이미지와 달리, 10월 첫째 주말 호치민시는 다시 붐비고 붐볐다. 

10월 3일 오후, 호치민시의 많은 도로는 차량으로 붐볐다. 사람들은 시내의 유명 유흥 장소에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사진을 찍고, 커피도 마신다. 

1군의 응웬 후에(Nguyen Hue) 보행자 거리에서는 많은 가족들이 아이들을 거리로 데리고 나왔다. 아이들은 전염병 예방 때문에 집에 머물다가 오랜만에 거리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신이 났다. 

빈탄(Binh Thanh) 지역에 거주하는 선(Son) 씨의 가족은 주말 오후에 산책을 갔다. "수개월의 거리두기 후, 우리 가족은 집에서 살고 노는 데 익숙해졌다. (오히려) 이제 거리에 나가는 것이 매우 이상하게 느껴진다. 가족의 계획은 아직 중심부 거리인 응웬 후에(Nguyen Hue) 보행자 거리에 가는 것입니다. 할 것"이라고 선 씨가 말했다.

오후 4시에 1군에 있는 응웬 타이 혹(Nguyen Thai Hoc) 거리에서 차량 통행이 많아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사람의 그림자도 없는 황량한 장면과 완전히 차별된다. 

많은 사람들이 시내 1군의 노트르담 대성당 옆 인도에 앉아 담소를 나눈다. 노트르담 대성당, 우체국 등의 명소는 10월 3일 오후 산책을 하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두 여성은 4개월 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끝에 노틀담 대성당에 와서 기도하고 나서 만나기로 약속했었다. "행복하다, 사람들을 보고, 길을 보며, 이렇게 붐비는 줄 몰랐다. 스쿠터로 달려 나가면 너무 재미있어!"라고 말했다.

똔득탕(Ton Duc Thang) 거리의 커피숍은 구매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다. 지침 18의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레스토랑은 현장 서비스가 아닌 테이크아웃으로만 판매할 수 있다.

많은 젊은이들이 호치민시 오페라 하우스 앞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며 커피도 마시고 있다.

늦은 오후, 독립궁 앞에서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고 있다. 10월 1일부터 호치민시는 거리를 완화하고 도심 블록을 제거했으며 사람들은 여행 서류 없이 이동했다.

출처: zingnews 2021.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