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커이 거리, 활기 넘치는 주말

10월 16일 토요일 오후 Dong Khoi Street(HCMC)에 있는 쇼핑몰 및 여러 패션 매장에서 많은 고객들이 쇼핑을 즐겁게 했다.

빈콤 동커이(Vincom Dong Khoi, 1군)에는 많은 패션 및 화장품 매장이 다시 문을 열었고 주말 오후에는 젊은이들과 가족들이 신나게 쇼핑을 하러 많이 왔다. 

경비원에 의하면, 10월 3일 재개장한 이후 지금처럼 붐비는 적이 없었고, 쇼핑하러 오는 사람은 전염병이 돌기 전날과 같고 오늘은 지난 토요일의 거의 두 배라고 한다. 

10월 16일 오후 6시쯤 비가 살짝 내리기도 했지만, 방문객들은 빈콤 동커이 쇼핑몰에 들어가기 위해  입구에 줄을 서고 있다. 쇼핑몰측은 이들에게 체온을 측정하고 코로나19 ‘그린 패스’를 확인했다. 

유니클로(Uniqlo) 매장에도 많은 고객들이 찾아왔다. 이 장소는 코로나19로 인해 4개월 이상 폐쇄된 후 10월 11일에 재개장했다. 


점포 안이 너무 붐벼서 일부 고객은 다소 덜 붐비면 들어가려고 밖에서 기다리는 중이다. 


호치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후 동커이 거리에는 오후와 저녁 시간에 쇼핑을하고 산책을하기 위해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들었다. 그러나 동커이 거리도 쇼핑 센터가 있는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여전히 한산했다. 

예전에는 식음료 서비스, 화장품, 패션, 커피숍 등이 있던 일련의 키오스크가 여전히 문을 닫고 있다. 사업용 건물의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었고 테이크아웃 판매로만 제한했기 때문에 많은 사업체들이 파산했다. 


동커이 거리에 사는 시민들은 아직 전염병 이전보다는 훨씬 조용하다며 이 곳이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출처: zingnews 2021.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