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 한글 플러스 예술교육(1기) 개강식


<다문화 가족 한글 플러스 예술교육 프로그램중인 엄마와 자녀들> [사진=다문화 가족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다문화 가족 엄마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한글 플러스 예술교육이 푸미흥 한인사회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찌민2 세종학당의 특성화 지원사업으로서 7-8세의 자녀를 둔 베트남 엄마와 자녀들에게 한국어와 한글을 가르치고 악기들과 댄스 등의 수업을 통해 예술 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은 푸미흥 내의 언어와 문화예술관련 기업들이 함께 다문화 가족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준비했다는 점이다. 참여한 기업은 ‘음악학원 뮤직브릿지, 유니스 어학원, 더 팩트 베트남, 더 호프 파운데이션, 우리 유치원’이며, 기업 각각의 전문성의 노하우와 강사 그리고 공간들을 공유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갈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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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한글 플러스 예술교육 개강식에 참석한 심상원 호치민시한베가족협회장(왼쪽)과 찐 삼(Trinh sam)호찌민2 세종학당장(오른쪽)> [사진=다문화 가족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다문화 가족 한글 플러스 예술교육 개강식에는 공식후원단체인 호치민시 한베가족협회의 심상원 회장과 호찌민2 세종학당장 찐 삼(Trinh sam) 사범대학교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30여명의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한편 다문화 가족 한글 플러스 예술교육은 7월 11일 시작해서 9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09:00-12:00)마다 진행되며 9월 26일에는 엄마들과 자녀들의 발표회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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