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최초, 박항서 감독 2급 노동훈장 수훈

수훈 소감을 밝히는 박항서 감독 <사진:연합뉴스>


박항서(61)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박 감독은 지난(8월 27일) 베트남 하노이의 베트남축구협회에서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베트남 축구계에서 외국인 지도자로서 2급 훈장을 받는 건 박 감독이 최초이다.

박감독과 함께 이영진(57) 베트남 22세 이하(U-22) 대표팀 감독과 김한윤(46)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박항서 감독은 앞서 지난 2018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을 준우승으로 이끈 공로로 3급 노동훈장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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