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 2020.11.07[사진=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11월 6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주다낭 총영사관은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으나 현지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개관식을 연기해왔다.

정부는 지난 수년간 다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이 크게 늘어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과 권익의 보호를 위해 작년 3월 주다낭총영사관을 신설하기로 결정했고, 이후 베트남 정부와의 협의와 청사 준비 절차 등을 거쳐 올해 주다낭총영사관을 개관했다.

다낭시에 방문한 한국인 수는 ▲2015년 21.1만명 ▲2016년 47.7만명 ▲2017년 87.3만명 ▲2018년 150.5만명 ▲2019년 174.4만명으로 지난 4년동안 크게 늘었다.

외교부는 “주다낭총영사관 신설을 통해 향후 베트남 중부 지역 내 국민이 양질의 영사서비스를 적시 제공받게 되는 것은 물론, 한국과 베트남 중부 지역 간의 인적ㆍ물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개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