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현지대 입시 준비도 든든

9월 29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똔득탕 대학교와 RMIT대학교의 입시설명회가 개최됐다 [사진=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9월 29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똔득탕 대학교와 RMIT대학교의 입시설명회가 개최됐다 [사진=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 똔득탕 대학교, RMIT대학교 입시설명회 개최-

지난 9월 29일(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에서 베트남 현지 대학교인 Ton Duc Thang University 와 RMIT(Royal Melbourne Institute of Technology) University의 입시 설명회가 있었다. 최근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관계가 우호적으로 변하면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현지 대학교에 대한 진학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작년보다는 훨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COVID-19로 인한 거리두기를 안전하게 실천하며 진행된 이번 입시설명회는 각 대학교의 입학담당자가 입학준비과정 및 외국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장학제도, 교환학생 프로그램,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었다.

해당 대학의 설명회가 끝나고 입학자격과 전형요소에 대한 별도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져 학생들을 개별적인 상황에 따른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올 11월 중순쯤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 및 홍방대학교의 입시설명회도 계획하고 있어, 한국대학 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진학지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로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교육목표인 GloNaCal한 인재 육성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11학년 한 학생은 “앞으로의 진로와 부모님의 베트남사업 정착으로 베트남 현지대를 진학하려고 하는데, 언어적 장벽으로 입학정보를 알기가 막연하였다. 그런데 이번 입학설명회로 입학과정에 필요한 자격과 전공과정 선택, 장학금 제도 등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신선호 교장은 “우리나라와 베트남 사이의 긴밀한 국제관계, 우리나라 기업의 베트남 진출, 갑작스런 COVID-19상황 등으로 현지대학에 대한 교민들의 높아진 관심에 호응하여 현지대학 입시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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