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학교가 함께 혁신적인 미래 기업가를 양성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앙트레프레너십 프로젝트 대회’실시-

지난 11월 28일(토)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20학년도 앙트레프레너십 프로젝트 대회’를 실시하여 우수 학생을 시상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사진=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1월 28일(토)에 베트남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김흥수)의 후원(장학금 총 2,590만 동)으로‘2020학년도 앙트레프레너십 프로젝트 대회’를 실시하여 우수 학생을 시상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놀이기구는 낙제점이라고 한다. 너무 안전하다는 것이다. 조금은 위험한 것에 도전할 때 모험심도 키우고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다.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하여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업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하였다.


불확실성에 도전하고 혁신을 이루어내는 기업가 정신(앙트레프레너십)을 키우기 위해 실시하는 이 대회는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세계 기업가 조사’ 부문과 ‘베트남 내 한국 우수 기업 조사’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창업 계획 발표’를 실시했다. ‘세계 기업가 조사’ 부문에서는 8학년 학생이 <월드디즈니>를 조사하여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베트남 내 한국 우수 기업 조사’ 부문에서는 <한국애경산업>을 조사한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창업 계획 발표’ 부문에서는 <태양광을 기반으로 한 산업의 초-연결 프로젝트>를 계획한 스페이스 프로젝트(Space project)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2017년부터 이 대회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직접 대회에 참석하여 심사를 해 온 베트남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 김흥수 회장은 “매년 학생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학생들의 사업 아이템이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해지고 규모도 커진 거 같다. 어렸을 때 우리가 상상했던 것들이 지금은 다 현실화되어 실현되고 있다. 비록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지금 당장 실현하기는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라고 심사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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