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공예품 수출 2025년까지 50억 달러 목표 한국 등 수출국가 다변화

베트남은 예전부터 전통적으로 수공예품 기술이 발달했었다. [사진=vietnamnews.vn]


베트남은 예전부터 전통적으로 수공예품 기술이 발달했었다.

베트남 수공예 수출 협의회 (VHEA)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수공예품에 대한 수요는 최대 1,000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으나 베트남은 수공예제품을 산업화 시키지 못하고 수출을 다변화하지 못했다.

베트남의 수공예품은 모자, 가방, 지갑, 우산, 여행가방 등 5개 그룹이있고 장난감, 세라믹 제품, 등나무 대나무제품, 사초제품, 예술 나무제품, 스포츠 장비 및 부품 등이 있으며 점차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도자기, 수제 자수제품 및 섬유제품 등은  수출의 다변화를 모색하고있다.

산업 통상부에 따르면 베트남 수공예제품의  수출액은 2015년 16억2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22억3천만 달러로 연평균 10%대의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수공예산업은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소득 농촌 일자리에서 고소득 근로자로 농촌 노동인구를 재구성하는 효과가 있으며 타산업에 비해 5-10%대의 높은 이윤폭을 보이고 있다.

CORONA-19 펜데믹에도 베트남의 수제품 수출은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으며 특히, 사초 제품, 등나무 대나무 제품의 수출은 전년 대비 25%증가했고 도자기 제품 수출도 7% 증가했다.

미국으로 수출 총액 35% 한국, 일본, EU, 호주 등이 주요 수출국이다.

그러나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있지만 국내 수공예 산업은 열악한 제반 환경으로 신제품개발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있다.

베트남 수공예품 수출협의회  Le BA Ngoc  부회장은 “ 많은 국가에 진출하여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수공예 제품 산업에 대한 향후 5년 동안 수출전략을 재수립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이미 사양산업이 되어버린 수공예제품 생산이 전무한 상태이므로 한국 중소기업들도 관심을 가져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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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쳐: vietnamnews.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