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 비자 연장을 미끼로 교민 피해 속출…




<호치민 7군 푸미흥에 위치한 블루스카이 글로벌> [사진=라이프플라자]


호치민 한인타운 푸미흥에 위치한 비자 대행 및 컨설팅 회사 블루스카이 글로벌에서 거액의 사기를 당했다는 교민들의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

해당 업체 대표는 비자 연장과 법인 설립 및 각종 인허가를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챙기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민 상대 로 100만불 가까운 사기 피해를 입힌 해당업체의 대표

중국 심양출신 조선족 이봉철(남성)과 진춘북(여성)>


해당 업체는 외투 법인 설립과 더불어 부동산, 각종 비자 및 투자 컨설팅을 해주는 회사로 비자 거주증 관련 투자 법인과 사업 공동 투자 제안 등을 미끼로 투자금을 유치하며 호치민, 하노이 2곳에  사무실을 두어 운영했다. 몇 년간 한인타운인 푸미흥과 하노이 미딩에서 성업을 하며 신뢰할 수 있는 업체로 성장했던 만큼 현재  확인된  교민 피해자들만  대략적으로  수십 명이며 피해 금액도  100만불  가까이 된다.


한 피해 교민의 제보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외투 법인 설립에 1만불을 요구하는 등 투자 비자로 1, 2년 거주증이 가능하다며 은행 보증금 수천 불에서 만 불 넘는 금액까지 선불로 받았다고 한다.


또한 잠적으로 인해 비자 대행을 하면서 찾지 못한 여권이 수십개는 넘어갈 듯하여 이로 인한 교민들의 피해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소식은 한인사회에 빠르게 퍼져 나가 알려지며, 13일 월요일 아침부터 소문을 듣고 한국인 중국인 등 많은 피해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12일 저녁부터 잠적 하여  행방이  묘연한 업체 대표의 잠적으로 인해 문이 닫힌 업체를 찾아와 연신 통화 버튼을 누르는 교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교민 제보에 의하면 13일 14시 경 해당 업체 대표는 캄보디아로 입국 하려던 중 코로나 검사로 인하여 출국 하지 못하고 베트남으로 돌아온 정황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자세한 행방은 아직까지 파악이 안된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해를 입은 교민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하여 피해 상황을 공유하며 법적 조치를 강구중이다. 해당 오픈채팅방은 15일 기준 76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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