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골프, 베트남 버전 스크린골프 개발 등 해외 서비스 강화 나서


스크린골프 전문업체 SG골프에서 국내 최초로 베트남 버전 스크린골프를 개발하며 해외 서비스 강화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집중한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 5월 스크린골프 시장에 처음 진입한 SG골프는 브랜드 론칭 3년만인 올해 SG골프의 비전프리미엄(1, 2)을 설치한 매장 90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타 업종 종사자 또는 신규 창업자들이 스크린골프 시장에 눈을 돌리며 좋은 반응을 얻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성장과 함께 해외 서비스 제공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국내 최초로 베트남 버전의 스크린골프 서비스 개발을 마쳤다. 이미 선보인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과 달리 베트남에는 특별히 영업조직을 구축하지 않았음에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10여개의 SG골프 매장이 창업된 점과 베트남 현지인의 매장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베트남 버전 출시를 시행하게 됐다.

 

SG골프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SG골프는 작년 상반기까지는 호텔이나 개인 위주로 3~4개의 장비가 설치된 정도였으나, 큰 홍보 없이 작년 하반기 이후 하노이와 호치민 등 대도시 위주로 매장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현재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SG골프 매장은 10개의 룸을 갖춘 하노이 근교의 대형 매장을 비롯해 7~8개의 룸을 갖춘 중대형 매장들로 구성돼 있다. 

 

매장은 북부의 하노이와 그 인근에 8개, 남부의 호치민에 3개의 매장이 위치해 있으며, 아직까지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많지 않은 베트남의 특성상 한국 교포를 상대로 하거나 국내에서 진출한 대기업 주위에 매장들이 분포돼 있다. 

 

이와 같이 SG골프는 홈페이지에 안내된 해외 매장 수가 중국의 경우 100개를 넘어섰으며 기타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해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스크린골프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12월 초 오픈 예정으로 골프 코스와 다국어 지원 부분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마칠 방침이다.

 

SG골프 권복성 상무는 “해외시장 진출은 SG골프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으며, 향후에도 해외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해 해외에서도 최고의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정보는 SG골프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참조하면 된다. 


출처 : http://newsbrite.net/sub_read.html?uid=20303§ion=s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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