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풍력발전 물결 물씬


풍력발전 사업물결이 베트남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베트남 히엡탑 풍력발전소 사업에 투자자 유치 성공뿐만 아니라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도 베트남 풍력발전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30일 메콩강삼각주인민위원회는 1억4600만달러(약 1617억원) 규모의 히엡탑 풍력발전소 사업을 위한 투자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투자사는 베트남 재생에너지사 Ecotech Vietnam Company, Janakuasa Singapore Ltd, Lam Minh 3곳으로 투자사는 Ecotech Tra Vinh Renewable Energy JSC를 설립해 이번 풍력발전소 건설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풍력발전소 사업은 20%는 3곳의 투자사의 차관을 받으며 나머지는 독일주립은행 Landesbank Baden-Württemberg이 지원한다.

히엡탑 풍력발전소는 2016-2025년 지역발전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2020년 첫 분기 시동할 예정이다.

발전소 설립으로 풍력 에너지를 1KWH당 7.8센트로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보다 낮은 가격으로는 투자자유치가 힘든 만큼 합리적 가격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해외에너지사의 베트남 내 풍력발전 참여도 눈여겨볼만 하다. 말레이시아 에너지사 Janakuasa Vietnam은 Duyen Hai 공동체에 총 1200MW 전력의 첫 풍력발전소를 건설을 알리며 2.2 billion dollars 예산도 함께 밝혔다. 이와 함께 태국의 Ratchaburi 에너지사측도 베트남 풍력발전에 투자의사를 밝히며 구체적으로 Ecotech 사업진척에 조력하고 싶다는 입장을 보였다.

베트남은 에너지개발전략에 따라 2020년까지 총상업전력의 5%에 해당하는 재생에너지사용 상승을 기대하며 오는 2050년까지 11%로 설정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총 풍력발전력을 1,000MW과 6,200MW으로 각가 2020과 2030년까지 기획한다.


출처 : http://www.eng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8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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