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7일 한국벤처투자는 베트남 과학기술국 산하 기후혁신 센터(VCIC)와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와 베트남 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에 진출해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기업과 스타트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 기업 간의 협력사례를 공유하고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정부는 2016년 스타트업 육성 정책 발표 후 혁신 스타트업 환경 조성에 필요한 각종 제도를 개정하고 스타트업 지원 서비스센터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 녹색 성장 촉진과 지역 청정기술 기업지원을 위해 개설했던 VCIC를 향후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및 기술이전 사업을 관장하고 벤처펀드 출자가 가능한 기관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베트남 과학기술부에서 양국의 스타트업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벤처투자와 VCIC가 협력방안 등을 발표하였으며 한화자산운용 등 한국의 기관투자자들이 베트남이 투자받기 위해 갖추어야 할 요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벤처투자 주형철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한국에 있어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이자 경제성장의 주요 파트너로서 공동 벤처펀드 조성을 통해 한-베트남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태펀드와 같은 성공적인 한국 벤처 정책을 베트남에 전수하고 이를 통해 양국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는 건설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현주 기자]
지난 11월 7일 한국벤처투자는 베트남 과학기술국 산하 기후혁신 센터(VCIC)와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와 베트남 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에 진출해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기업과 스타트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 기업 간의 협력사례를 공유하고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정부는 2016년 스타트업 육성 정책 발표 후 혁신 스타트업 환경 조성에 필요한 각종 제도를 개정하고 스타트업 지원 서비스센터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 녹색 성장 촉진과 지역 청정기술 기업지원을 위해 개설했던 VCIC를 향후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및 기술이전 사업을 관장하고 벤처펀드 출자가 가능한 기관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베트남 과학기술부에서 양국의 스타트업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벤처투자와 VCIC가 협력방안 등을 발표하였으며 한화자산운용 등 한국의 기관투자자들이 베트남이 투자받기 위해 갖추어야 할 요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벤처투자 주형철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한국에 있어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이자 경제성장의 주요 파트너로서 공동 벤처펀드 조성을 통해 한-베트남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태펀드와 같은 성공적인 한국 벤처 정책을 베트남에 전수하고 이를 통해 양국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는 건설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