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ODA>가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원장 박혜진, 이하 한국문화원)과 손을 잡고 11월 24일(토), 25일(일) 양일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하노이 소재)에서 2018년 <문화예술교육 ODA>* 사업 결과 전시회 ‘디지털 시대의 문화예술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2013~2017년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소수민족 거주 지역인 ‘라오까이(Lao Cai)’에 아동청소년과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사진, 시각미술, 무용, 연극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 <문화예술교육 ODA>는 예술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을 뿐 아니라, 전문 예술가, 문화예술교육기획자 등 관련 분야로의 진학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2018년 새로운 5년을 맞이한 베트남 <문화예술교육 ODA>는 현지 학교의 수요를 기반으로 라오까이 청소년들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문학작품 활용 연극교육’과 함께 디지털도구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디지털리터러시(디지털 활용 소양)’를 선보였다. 특히 디지털리터러시의 경우 한국 선생님의 현지 교육 이후 서울-라오까이 간 원격교육을 시행, 지속적으로 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는 라오까이에서 최초로 시행되어 지역 관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라오까이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결과를 하노이로 옮겨와 더 많은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인공지능 작품 전시 및 공연, 교육 방식을 체험해볼 수 있는 워크숍 시간도 마련되어 24일 ‘VR(가상현실) 아트 퍼포먼스’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라오까이 학생 3명이 ‘VR 아티스트’와 ‘디제이(DJ)’로 변신해 ▲구글의 ‘틸트 브러쉬(Tilt Brush)’를 활용하여 즉석으로 그림을 그리는 ‘VR 아트’ ▲음악 미디 기기 ‘런치패드(LAUNCHPAD)’를 활용한 디제잉 ▲‘프로젝트 맵핑(Projection Mapping)’기술을 활용하여 예술작품과 음악이 결합된 미디어 아트를 구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4일~25일 양일간 진행된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 작품 20점을 포함하여, ‘한국-베트남 수교 26주년’을 맞아, 한국과 베트남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포스터 및 로고, 티셔츠를 특별 전시했다. 아울러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체험 워크숍에서는 ▲AI 활용 미술작품 만들기 ▲유명 작품 기가픽셀로 감상하기 ▲증강현실로 미술 작품 연출하기 ▲VR기기로 한국 문화 탐사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문화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도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진흥원은 베트남의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교육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경옥 기자]
※<문화예술교육 ODA>는?
개발도상국 아동청소년 및 현지 매개자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통해 수혜자들의 창의성사회성 도모 등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교육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문화예술교육 시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2003년 베트남 라오까이(Lao Cai) 지역을 시작으로 2018년 인도네시아 치르본(Cirebon)으로 국가를 확장하여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ODA>가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원장 박혜진, 이하 한국문화원)과 손을 잡고 11월 24일(토), 25일(일) 양일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하노이 소재)에서 2018년 <문화예술교육 ODA>* 사업 결과 전시회 ‘디지털 시대의 문화예술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2013~2017년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소수민족 거주 지역인 ‘라오까이(Lao Cai)’에 아동청소년과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사진, 시각미술, 무용, 연극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 <문화예술교육 ODA>는 예술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을 뿐 아니라, 전문 예술가, 문화예술교육기획자 등 관련 분야로의 진학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2018년 새로운 5년을 맞이한 베트남 <문화예술교육 ODA>는 현지 학교의 수요를 기반으로 라오까이 청소년들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문학작품 활용 연극교육’과 함께 디지털도구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디지털리터러시(디지털 활용 소양)’를 선보였다. 특히 디지털리터러시의 경우 한국 선생님의 현지 교육 이후 서울-라오까이 간 원격교육을 시행, 지속적으로 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는 라오까이에서 최초로 시행되어 지역 관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라오까이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결과를 하노이로 옮겨와 더 많은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인공지능 작품 전시 및 공연, 교육 방식을 체험해볼 수 있는 워크숍 시간도 마련되어 24일 ‘VR(가상현실) 아트 퍼포먼스’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라오까이 학생 3명이 ‘VR 아티스트’와 ‘디제이(DJ)’로 변신해 ▲구글의 ‘틸트 브러쉬(Tilt Brush)’를 활용하여 즉석으로 그림을 그리는 ‘VR 아트’ ▲음악 미디 기기 ‘런치패드(LAUNCHPAD)’를 활용한 디제잉 ▲‘프로젝트 맵핑(Projection Mapping)’기술을 활용하여 예술작품과 음악이 결합된 미디어 아트를 구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4일~25일 양일간 진행된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 작품 20점을 포함하여, ‘한국-베트남 수교 26주년’을 맞아, 한국과 베트남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포스터 및 로고, 티셔츠를 특별 전시했다. 아울러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체험 워크숍에서는 ▲AI 활용 미술작품 만들기 ▲유명 작품 기가픽셀로 감상하기 ▲증강현실로 미술 작품 연출하기 ▲VR기기로 한국 문화 탐사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문화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도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진흥원은 베트남의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교육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경옥 기자]
※<문화예술교육 ODA>는?
개발도상국 아동청소년 및 현지 매개자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통해 수혜자들의 창의성사회성 도모 등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교육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문화예술교육 시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2003년 베트남 라오까이(Lao Cai) 지역을 시작으로 2018년 인도네시아 치르본(Cirebon)으로 국가를 확장하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