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멘토링 및 특강 실시

하노이한국국제학교(이하 KISH)에서는 2018년 11월 8일(목),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박찬구 교수, 박성춘 교수, 이영우 교직원 및 대학생 28명이 KISH를 방문하여 다양한 재외교육 프로그램 및 활동을 하였다.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학부생들은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윤리교사인 방연주 선생님의 7학년 도덕 수업과 구지숙 선생님의 10학년 통합사회 수업 참관을 통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교육활동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멘토링을 신청한 11학년 학생 18명과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학부생 28명이 팀을 이루어 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고민에 대한 멘토링도 실시하였다. 멘토링을 받은 김준하 학생은 “최근에 일어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우리 사회의 윤리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서울대 진학을 희망하는 남수빈 학생은 “멘토링을 통해 고등학교 활동을 대학 입시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방향을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보다 구체화하고, 의지를 굳게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마지막은 KISH 꿈나래홀에서 11학년 장원경, 김민주 학생의 사회로,‘세계화 시대의 꿈 설계’라는 주제로 박성춘 교수의 특강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KISH는 학생들의 진로 진학과 관련하여 외부 대학 및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