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을 위해 2019년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기업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8년 “무술년”을 보내고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기해년”은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기회의 땅인 베트남에 오셔서 황금돼지의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은 지속적인 베트남의 경제 성장, 중미 무역전쟁, 우리나라의 급변하는 경제상황, 가속화 되는 탈 중국 등의 영향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이제 7,000개를 넘었습니다.
국가별 해외 진출 기업수로는 중국 다음이며, 베트남 내 투자 금액 또한 600억불을 이미 초과하여 베트남의 투자 1위국의 위치를 5년째 고수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도 많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금까지 제조 위주의 투자가 이제는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도 비중이 확대되고, 다양한 분야의 산업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코참의 역할이 더 더욱 요구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기업이 코참에 참여하고, 코참은 기업을 위한 조직으로서, 관민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기업이 많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특히, 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이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식 및 정보 제공 역할을 2019년의 역점 사업으로 삼을 것이며, 기업인들간의 교류의 장으로의 역할을 활성화 하여 기업활동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년에는 베트남 내에서도 많은 경제적 변화가 예상됩니다. EUFTA, ASEAN, CPTPP 등 주요 경제 공동체가 실제적인 가동 및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이며, 이러한 국제 경제관계가 베트남의 체력을 더욱 더 견실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합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모든 한국기업들은 코참에 적극 참여하시어 함께 만들어가는 코참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기업인 모두 새해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큰 성취를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회장 김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