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베가족협회 자선바자회 및 유치원 설립 기금 발족식 

한베유치원 기금 마련을 위한 제1회 한베가족협회 자선바자회가 지난 8일(토) 미딩 한인 타운에서 열렸다.

하노이와 호치민 두 곳에 조직되어 있는 한베가족협회의 전신은 지난 2003년 ‘커플스’란 단체로 출범하여 공식화되어, 현재는 350명의 회원수로 성장하였다. 이 협회는 매년 개최되는 야유회와 송년회를 통해 한베 가족들의 권익 증진과 교류에 구심점이 되고 있다.

그러나 매년 증가하는 한베 가족과 자녀들의 수에 비해 특화된 한국 교육과 취학 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이에 한베가족협회에서는 자라나는 한베 가족 2세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자 유치원 설립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열기에 이른 것이다.

이날 ‘바자회 및 한베 유치원 설립 기금 발족식’ 개막식에는 김도현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와 정회진 주베트남 대한민국영사, 이옥희 코윈 지역 담당관, 진병호 한베가족협회 회장, 최봉식 한베가족협회 특별고문과 다수의 한인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베 가족들을 위해 DB손해보험 무료가입 지원 및 한베 유치원 설립기금 전달이 있었으며 김강욱 DB손해보험 법인장은 한베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무료가입(2천만 원 상당)과 유치원 설립기금(1천 500만 원) 등 총 3,500만 원 상당을 직접 후원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바자회는 베트남 하노이 미딩 은혜의강 교회 1층 및 야외 주차장에서 60여 개 부스에서 열렸다. 생활용품, 화장품, 액세서리, 의류, 가전제품, 가구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들이 전시되었으며 또한, 직접 만든 한국과 베트남 식음료 등이 판매되어 눈길을 끌었다.

[하경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