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 Santorini Chicken & Soju Pub

하노이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중심지, 호안끼엠은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하는 그 어느 곳보다 활기로 가득한 곳이다. 호안끼엠 호수 주변은 하노이의 최고 번화가로 하노이에서 가장 핫한 클럽, 펍, 맛집, 호텔 등이 밀집해 있다.
이 곳은 활력 넘치는 도심의 모습과 함께 역사를 품고 있는 하노이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하노이 36거리, 동쑤언 시장, 성요셉 성당, 오페라하우스 그리고 호안끼엠 호수 등을 돌아보면 호치민과는 또 다른 하노이만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매주 토요일이 되면 차 없는 거리로 변하는 호안끼엠 주변은 가족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 서로의 손을 잡고 나온 연인들, 길 한복판에서 춤판을 벌이는 청년들, 베트남 전통 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초상화 그려주는 화가들, 웨딩 사진을 촬영하는 예비부부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리고 해가 저물고 저녁에 되면 호안끼엠 주변 동수원 시장 주변에 ‘야시장’이 열린다. 야시장 옆 골목으로 가면 ‘맥주거리’가 나오는데, 맥주거리는 가게 앞 미니 테이블에 빼곡하게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찬다. 어마어마한 인파에 입이 쩍 벌어진다.
그리고 이 호안끼엠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산토리니(Santorini) CHICKEN&SOJU PUB이 있다.
 그리스를 연상시키는 화이트와
코발트 블루 인테리어
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민 실내
 시원한 맥주와 저렴한 가격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치맥
언제 어디서나 사랑 받는 치느님! 그리고 3만 동에 판매하는 산토리니 생맥주까지! 매일매일 직접 만드는 수제 맥주로 독특한 맛과 향기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베트남식 전골 러우(Lau)와 소주 한 잔
밀푀유 나베와 한식을 가미해 재해석한 베트남 전골 러우(Lau)와 저렴한 가격의 한국 소주 (참이슬 8만동)의 조합이 일품이다.

고객이 보는 앞에서 파이어~~
직접 불을 붙여서 내놓은 갈릭 파이어 치킨은 시각적인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 매콤한 맛이 일품인 매콤 치즈 불닭, 매콤 껍데기 그리고 매콤 닭발은 최근 베트남 현지인들이나 외국인들에게도 호응이 높은 메뉴다.

새벽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산토리니에는 얼큰한 해장라면도 갖추고 있어, 집에 가기 전 해장을 위한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 산토리니 Santorini – CHICKEN&SOJU PUB
Add No. 43 Dao Duy Tu, Hoan Kiem, Hanoi, Vietnam / Tel 024-3266-8682 H.P 077-631-5122
영업시간 오후 6시 ~ 새벽 4시까지 / 50만 동 이상 주문 시 하노이 전 지역 무료 배달
[ 글 _ 하경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