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치를 하게 되는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공간부족입니다. 치아를 배열하기 위한 공간이 부족한 원인은 치아가 너무 크다든지, 혹은 치아를 받쳐주는 뼈, 즉 악골이 작다든지 또는 그 외의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원인이 되었든지 치아를 배열하기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면 추가로 공간을 생성할 수 밖에 없으며, 그 방법 중 한 가지가 발치입니다.
정밀진단을 진행하게 되면 환자의 치아모형을 만들게 됩니다. 이 치아모형을 통해 실제로 공간이 얼마나 부족한지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공간 부족량이 0~5mm라면, 발치 없이도 무난히 치아배열이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공간 부족량이 10mm 이상이라면, 올바른 치아 배열을 위해 발치를 해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간혹 많이 삐뚤삐뚤한 치열이 아닌데 발치가 필요한 경우는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바로 돌출입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얼굴에서 입 부분이 상대적으로 튀어나와 있으면 강한 인상을 주거나 불만이 있는 듯한 첫인상이 생기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돌출입이 있는 환자들은 많은 경우 교정을 통해 인상을 개선하는 시도를 합니다. 입술의 돌출 정도를 평가하는 기준선은 코끝과 턱끝을 연결한 선이 되며, 보통 E-line 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E는 심미를 나타내는 esthetic의 머리 글자입니다. 입술의 위치는 E-line 선상에 있거나 혹은 약간 후방에 위치해야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입술이 튀어나온 환자가 있다면 보통 작은 어금니 4개를 발치를 하며, 발치 공간을 이용해서 전치부들을 후방으로 이동시킵니다. 전치부의 치아들이 후방 이동함에 따라 입술의 위치도 후퇴하게 되며 교정이 끝나고 나면 하안모가 개선되고 인상이 바뀌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교정 시 발치의 원인은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 공간의 부족, 둘째, 돌출입 개선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발치를 꼭 해야 한다면 부작용은 없을까요?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첫 번째는 통증입니다. 보통 보호자 분들이 사랑니를 뽑고 나서 고생했던 기억에 의해 ‘발치’라고 하면 치를 떠십니다. 하지만 교정을 위한 작은 어금니 발치는 사랑니 발치와 달리 잇몸을 째고 갈아서 쪼개는 수술 발치가 아닙니다. 따라서 발치 후 약만 잘 먹으면 크게 붓지도 않고 통증도 별로 없습니다.
두 번째 주된 걱정은 발치를 하고 나면 치아의 개수가 줄어들어서 식사를 못하게 될까봐 걱정을 하십니다. 이미 많은 연구에 의해 교정발치를 한다고 하더라도 저작 능력에는 차이가 없음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주된 저작 기능은 큰 어금니이며, 좌우 합쳐서 8개의 큰 어금니가 멀쩡하다면 씹는 기능에 큰 차이가 없는 것입니다.
정밀진단 후 발치 치료 계획이 나온다면 설명을 잘 들어보시고 좀더 이상적인 치열을 위해서 결단력을 갖고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 꼭 발치가 필요한 경우라면 더 예쁜 미소를 위해 발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 것입니다.
발치를 하게 되는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공간부족입니다. 치아를 배열하기 위한 공간이 부족한 원인은 치아가 너무 크다든지, 혹은 치아를 받쳐주는 뼈, 즉 악골이 작다든지 또는 그 외의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원인이 되었든지 치아를 배열하기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면 추가로 공간을 생성할 수 밖에 없으며, 그 방법 중 한 가지가 발치입니다.
정밀진단을 진행하게 되면 환자의 치아모형을 만들게 됩니다. 이 치아모형을 통해 실제로 공간이 얼마나 부족한지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공간 부족량이 0~5mm라면, 발치 없이도 무난히 치아배열이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공간 부족량이 10mm 이상이라면, 올바른 치아 배열을 위해 발치를 해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간혹 많이 삐뚤삐뚤한 치열이 아닌데 발치가 필요한 경우는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바로 돌출입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얼굴에서 입 부분이 상대적으로 튀어나와 있으면 강한 인상을 주거나 불만이 있는 듯한 첫인상이 생기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돌출입이 있는 환자들은 많은 경우 교정을 통해 인상을 개선하는 시도를 합니다. 입술의 돌출 정도를 평가하는 기준선은 코끝과 턱끝을 연결한 선이 되며, 보통 E-line 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E는 심미를 나타내는 esthetic의 머리 글자입니다. 입술의 위치는 E-line 선상에 있거나 혹은 약간 후방에 위치해야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입술이 튀어나온 환자가 있다면 보통 작은 어금니 4개를 발치를 하며, 발치 공간을 이용해서 전치부들을 후방으로 이동시킵니다. 전치부의 치아들이 후방 이동함에 따라 입술의 위치도 후퇴하게 되며 교정이 끝나고 나면 하안모가 개선되고 인상이 바뀌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교정 시 발치의 원인은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 공간의 부족, 둘째, 돌출입 개선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발치를 꼭 해야 한다면 부작용은 없을까요?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첫 번째는 통증입니다. 보통 보호자 분들이 사랑니를 뽑고 나서 고생했던 기억에 의해 ‘발치’라고 하면 치를 떠십니다. 하지만 교정을 위한 작은 어금니 발치는 사랑니 발치와 달리 잇몸을 째고 갈아서 쪼개는 수술 발치가 아닙니다. 따라서 발치 후 약만 잘 먹으면 크게 붓지도 않고 통증도 별로 없습니다.
두 번째 주된 걱정은 발치를 하고 나면 치아의 개수가 줄어들어서 식사를 못하게 될까봐 걱정을 하십니다. 이미 많은 연구에 의해 교정발치를 한다고 하더라도 저작 능력에는 차이가 없음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주된 저작 기능은 큰 어금니이며, 좌우 합쳐서 8개의 큰 어금니가 멀쩡하다면 씹는 기능에 큰 차이가 없는 것입니다.
정밀진단 후 발치 치료 계획이 나온다면 설명을 잘 들어보시고 좀더 이상적인 치열을 위해서 결단력을 갖고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 꼭 발치가 필요한 경우라면 더 예쁜 미소를 위해 발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