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취업박람회 11개 업체, 50여 명 채용 면접 나서…

해외취업을 꿈꾸는 대한민국 청년들과 교민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2018 캄보디아 해외취업박람회가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대사 오낙영)과 코트라 프놈펜무역관(관장 권경무), 한국산업인력공단 EPS센터(지사장 박태훈) 공동 주관으로 지난 19일 수도 프놈펜 소피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박태훈 EPS센터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트라 프놈펜 무역관의 기업 네트워크와 한국산업인력공단 EPS센터의 월드잡(www.worldjobs.or.kr) 사이트를 활용한 구직자 데이터, 그리고, 화상면접 시스템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 지난해 이어 본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힌 뒤, “해외취업에 성공할 경우 해외취업 정착금을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해외취업 희망자들이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취업 성공사례 발표에 나선 MH BIO 직원 성상엽 씨는 “취업한 지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특별한 능력으로 인정받기 보다는 꾸준함과 성실한 근무 자세와 태도로 캄보디아의 낯선 근무환경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혀,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Aoral Food(서울마트), AT Semicon, 캄코모터스, DGB대구특수은행, 현대 종합상사, JS프놈펜, MH BIO, MK Steel, PPCBank, Prime MF 등 총 11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현장 면접 외에 화상 면접을 통해 실시간으로 한국의 구직 신청자들과 면접을 진행했다. 주최측은 약 50여 명이 이번 채용면접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오낙영 대사 주재로 <해외청년 일자리 창출 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용만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코트라와 협력해, ‘1사 1청년 고용’ 캠페인을 펼치며, 한인기업들을 상대로 한국청년들의 채용을 독려하고 있다” 고 전했다.

최근 캄보디아 구인 동향과 관련해, 프놈펜 무역관 김동준 차장은 “현지 거주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경력직 채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현재는 사무직과 서비스업종에 편중되어 있지만 향후 제조업, 세무회계, 호텔업과 요식업 등이 유망 직종으로 각광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