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전 대사관 영사협력원, 세계 한인의날 대통령 표창 포상

지난 9년간 씨엠립 영사 협력원으로 활동하며, 온갖 굳은 일을 마다 않고, 동포 사회에 봉사해온 김장수 전 쨘티투어(Chanty Tour) 대표가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 씨엠립분관은 지난 11월 14일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박승규 분관장이 김장수 실무관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표창장을 전수하는 기념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대사관분관 실무관으로 재직 중인 김 대표는 지난 2006년 재씨엠립한인회 2대 사무국장에 이어 2016년 4월부터 한인회 부회장을 맡아, 각종 그동안 교민 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교민 사망 사건이나 관광객 안전사고가 발생할 때 항상 팔을 걷어 부치고 문제해결에 나서 교민 사회에서도 신망이 매우 두텁다.

2007년 3월부터 씨엠립 영사협력원으로 활동하면서 그 해 6월 발생한 캄보디아 항공기 추락 사고 시 사망한 우리 국민 시신 수습부터 2013년 방효원 선교사 가족 교통사고 사망 사건 처리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사망자 시신만 50건 이상 수습했을 만큼 동포 사회 및 관광객들에게 닥친 어려움과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헌신해왔다.

김 대표는 “씨엠립 한인 사회는 저에게는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으로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가족 같은 심정으로 돕고자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송구스럽다. 이 영광을 그동안 묵묵히 내조해준 사랑하는 아내와 그동안 한인 사회 발전을 애쓰신 정복길 한인회장님을 비롯한 씨엠립 한인회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돌리고 싶다”며 겸손해 했다.

김 대표가 이번에 받은 대통령 표창장은 제12회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 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재외동포에게 주는 상이다.

[박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