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캄보디아에 1억 달러 군사원조 약속

훈센 캄보디아 총리(오른쪽)과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회담 전 악수를 하고 있다.


중국이 캄보디아에 1억 달러 이상의 군사원조를 약속했다고 캄보디아 정부가 밝히면서 중국 정부와의 강력한 유대 관계를 강조했다.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19일) 티반 국방장관이 캄보디아를 방문한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과 회담 뒤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29일 총선에서 쉽게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밝혔다.

군사원조에는 합동훈련과 연습, 장비 지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닷새 일정으로 캄보이아를 공식방문 중인 웨이펑허 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군사협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은 캄보디아의 주요 지원국으로 지난 10년 동안 수 백만 달러 규모의 원조와 투자를 제공했다.

캄보디아는 이에 대한 대가로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중국을 지지하는 입장을 취해왔다.

캄보디아와 중국은 지난 1월 캄보디아의 사회간접자본 개발과 농업, 보건 분야에서 약 20억 달러 규모의 협정 20여 개를 체결했다.


출처 : https://www.reuters.com/article/us-cambodia-china/china-pledges-over-100-million-military-aid-to-cambodia-idUSKBN1JF0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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