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비나(HWASEUNG VINA), 그들의 아름다운 동행 속으로
October 5, 2016

화승비나 이계영 대표이사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뛰어다니는 아이들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롱토 마을 주민들, 푹 롱 탁아소 개소로 롱토 마을은 한바탕 축제가 벌어졌다. 지난 8월 26일, 화승비나는 직원 자녀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5억 동 규모의 푹 롱 탁아소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보이지 않는 지역 공헌 활동을 통해 뜨거운 마음을 나누며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승비나의 이계영 대표이사를 만나보았다.

‘엄마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회사’화승비나 푹 롱 탁아소를 소개 해주신다면?
“저희 화승비나는 10년 전부터 직원 중심의 복지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화승비나가 소재한 동나이성 전역의 교육과 의료 등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롱토는 연짝현 내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화승비나 직원들 역시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이지만 이 주민들의 자녀를 맡길 탁아소가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생산 제품 특성상 여성 직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연짝현 인민위원회와 협력하여 푹 롱 탁아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푹 롱 탁아소는 4개의 교실, 관리실과 주방 각 1개를 갖추고 있으며 총 120명의 아이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화승비나의 직원들과 롱토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음은 물론 질 좋은 교육까지 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예정입니다.”

‘최고의 복지는 교육’화승비나의 직원 교육을 소개해주신다면?
“저희 화승비나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는 경영 철칙 하에,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화승비나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매주 300여 명의 직원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교육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제교육, 다양한 사회 이슈를 바라보는 관점과 철학 그리고 건전한 직업의식 등 전반에 걸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원하는 직원은 업무 후 한국어와 영어를 무료로 배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체계적인 신입직원 교육, 전 직원이 거쳐야 하는 혁신학교 교육, 팀 시너지를 키워주는 원 팀 스피릿(One Team Spirit)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화승비나와 함께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퇴사율 32%에서 8%로 감소’해답을 어디서 찾았는지?
“저희 화승비나는 직원 한 명, 한 명을 식구로 여기고 직원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보듬어 안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어로‘식구’란 함께 밥을 먹는 사이라는 뜻으로, 예부터 한국인은 함께 식사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월 2회 저를 비롯한 전 한국인 직원들과 베트남 직원들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만들었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작지만 의미 있는 소통을 하기 시작하며 이는 업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저희 화승비나는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위한 무료 오토바이·자전거 수리소, 외부 마트보다 10% 저렴한 미니 마트, 의사 5명과 간호사 등 10여 명의 의료진이 상주하는 의무실 운영, 새해마다 직원들의 귀경길을 돕기 위해 100여 대가 넘는 차량을 섭외하여 무료로 귀경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한 명의 아동을 돕기 위해서는 하나의 마을을 도와야 한다’ 화승비나의 다른 CSR 활동은 어떤 것들 것 있는지?
“직원들의 각기 다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승비나는 회사 내부 복지 차원을 벗어나 지역사회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매해 주거 상황이 열악한 10여 명의 직원을 선정하여 집을 지어주는 사랑의 집 짓기, 직원들의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탁아소 설립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NGO 단체 나눔과 협력하여 연짝 병원에 X-Ray, 이비인후과 설비, 초음파 검사기, 태아 심박수 검진기, 인큐베이터 등 고가 의료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명의 심장병 어린이를 치료하며 아이의 밝은 웃음을 되찾아 주고 있습니다.‘아이를 돕는 것은 이들이 가난하고 불쌍해서 돕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곧 인류의 미래이기 때문에 돕는 것이다’라는 것이 화승비나 CSR의 기본 철학입니다. 베트남에서 베트남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그들의 손과 땀을 통해 벌인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의 시작은 이런 사랑의 실천으로 실현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라이프플라자 독자 분들께 한 말씀 하신다면?
“저희 화승비나의 직원들과 지역사회를 보듬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로 CSR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를 통해 기업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화승비나는 지금까지의 성취와 지역사회 공헌을 잊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CSR의 지평을 열어 공존하는 회사,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화승비나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화승비나(HWASEUNG VINA), 그들의 아름다운 동행 속으로
October 5, 2016
화승비나 이계영 대표이사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뛰어다니는 아이들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롱토 마을 주민들, 푹 롱 탁아소 개소로 롱토 마을은 한바탕 축제가 벌어졌다. 지난 8월 26일, 화승비나는 직원 자녀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5억 동 규모의 푹 롱 탁아소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보이지 않는 지역 공헌 활동을 통해 뜨거운 마음을 나누며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승비나의 이계영 대표이사를 만나보았다.
‘엄마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회사’화승비나 푹 롱 탁아소를 소개 해주신다면?
“저희 화승비나는 10년 전부터 직원 중심의 복지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화승비나가 소재한 동나이성 전역의 교육과 의료 등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롱토는 연짝현 내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화승비나 직원들 역시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이지만 이 주민들의 자녀를 맡길 탁아소가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생산 제품 특성상 여성 직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연짝현 인민위원회와 협력하여 푹 롱 탁아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푹 롱 탁아소는 4개의 교실, 관리실과 주방 각 1개를 갖추고 있으며 총 120명의 아이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화승비나의 직원들과 롱토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음은 물론 질 좋은 교육까지 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예정입니다.”
‘최고의 복지는 교육’화승비나의 직원 교육을 소개해주신다면?
“저희 화승비나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는 경영 철칙 하에,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화승비나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매주 300여 명의 직원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교육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제교육, 다양한 사회 이슈를 바라보는 관점과 철학 그리고 건전한 직업의식 등 전반에 걸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원하는 직원은 업무 후 한국어와 영어를 무료로 배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체계적인 신입직원 교육, 전 직원이 거쳐야 하는 혁신학교 교육, 팀 시너지를 키워주는 원 팀 스피릿(One Team Spirit)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화승비나와 함께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퇴사율 32%에서 8%로 감소’해답을 어디서 찾았는지?
“저희 화승비나는 직원 한 명, 한 명을 식구로 여기고 직원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보듬어 안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어로‘식구’란 함께 밥을 먹는 사이라는 뜻으로, 예부터 한국인은 함께 식사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월 2회 저를 비롯한 전 한국인 직원들과 베트남 직원들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만들었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작지만 의미 있는 소통을 하기 시작하며 이는 업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저희 화승비나는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위한 무료 오토바이·자전거 수리소, 외부 마트보다 10% 저렴한 미니 마트, 의사 5명과 간호사 등 10여 명의 의료진이 상주하는 의무실 운영, 새해마다 직원들의 귀경길을 돕기 위해 100여 대가 넘는 차량을 섭외하여 무료로 귀경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한 명의 아동을 돕기 위해서는 하나의 마을을 도와야 한다’ 화승비나의 다른 CSR 활동은 어떤 것들 것 있는지?
“직원들의 각기 다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승비나는 회사 내부 복지 차원을 벗어나 지역사회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매해 주거 상황이 열악한 10여 명의 직원을 선정하여 집을 지어주는 사랑의 집 짓기, 직원들의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탁아소 설립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NGO 단체 나눔과 협력하여 연짝 병원에 X-Ray, 이비인후과 설비, 초음파 검사기, 태아 심박수 검진기, 인큐베이터 등 고가 의료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명의 심장병 어린이를 치료하며 아이의 밝은 웃음을 되찾아 주고 있습니다.‘아이를 돕는 것은 이들이 가난하고 불쌍해서 돕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곧 인류의 미래이기 때문에 돕는 것이다’라는 것이 화승비나 CSR의 기본 철학입니다. 베트남에서 베트남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그들의 손과 땀을 통해 벌인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의 시작은 이런 사랑의 실천으로 실현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라이프플라자 독자 분들께 한 말씀 하신다면?
“저희 화승비나의 직원들과 지역사회를 보듬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로 CSR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를 통해 기업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화승비나는 지금까지의 성취와 지역사회 공헌을 잊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CSR의 지평을 열어 공존하는 회사,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화승비나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