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북 코참의 화합의 장, 코참교류회 및 연합회 회의 가져

베트남 남북 코참의 화합의 장, 코참교류회 및 연합회 회의 가져

September 18, 2017

호찌민 코참과 하노이 코참이 매년 양 도시를 오가며 갖는 연례행사인“베트남코참 교류회 및 연합회 회의”가 금년에는 8월 11일
(금)~20일(토) 양일간 호찌민시 1군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012년 호찌민 코참 회장단의 하노이 방문으로 시작된 양 코참 간의 친선교류는 2015년 2월, 베트남코참연합회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었으며 베트남내 전체 한국기업들의 권익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발돋음 하였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김흥수 호찌민 코참 회장과 류항하 하노이코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코참이 베트남 투자 1위 국의 위상에 맞는 경제단체로서의 힘을 발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참 연합은 과거에 연연하기보다는 미래를 향해가는 단체가 되도록 힘을 모으자는 의견에 동의하였습니다.
이어서 임충현 코참연합회 부회장의 사회로 연합회의 2017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내년도 주요 이슈인 ▷외국인 사회보험료 의무납부 ▷최저임금의 지속적 상승(‘18년 6.5%)으로 인한 노동경쟁력 악화 등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였습니다.
이에 각 코참은 회원 기업들의 건의를 수렴하여 연합회 차원에서 정책건의서를 만들어 제출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 노동부, 재무부, 국세청, 관세청 등 우리 기업들의 경영 활동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정부 부처 고위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늘리기로 하였습니다.
끝으로 하노이와 호찌민 코참 회장은 본 교류회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 현황에 대한 정보와 관심사를 공유하고 상호교류를 더욱 활성화시켜 코참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자료 : 코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