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재단, 재외동포 사진전 대상작‘ 어린이 민속큰잔치’ 선정

재외동포 재단, 재외동포 사진전 대상작‘ 어린이 민속큰잔치’ 선정

September 25, 2017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은‘제5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대상 수상작으로 세계 속의 한국의 의미를 잘 담아내고 있는‘어린이 민속큰잔치’를 선정했다.
대상작인‘어린이 민속큰잔치’는 미국의 김창종씨가 출품한 작품으로, 미국 뉴욕에서 매년 5월 열리는 어린이 민속큰잔치에서 우리나라 어린이와 외국 어린이가 함께 공굴리기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사진은 밝고 건강한 어린이들의 모습을 통해 세계 각 나라와 활발하게 교류하며 당당히 자리 잡고 있는 재외동포의 희망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26개국 100명의 동포가 모두 406점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13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심사위원들은“공모전의 취지에 맞게 과장 없이 자연스러운 재외동포들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들이 많아지고 참가국도 다양해지고 있다”며“사진 속 등장인물들이 이민 3-4세대로 젊어지고 재외동포 가정의 정착 히스토리를 담았다는 측면에서도 그 가치가 남다르다“고 총평했다.
심사는 김녕만 월간사진예술 고문, 유병용 디지털사진연구소 사진티나 대표, 황종건 포토데스크 대표가 맡았다.
수상작을 포함한 90여점 작품과 고려인 정주 80주년 계기 기록사진전 및 정성태 작가 특별전 등 총 150여점은 오는 9월 27일
‘세계한인의 날’기념식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전시된다. [출처: 재외동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