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불케하는 시애틀 날씨...14일 88도로 '사상 최고'
45년만에 기록 경신, 시애틀지역 다시 기온 내려가
14일 시애틀의 낮 최고기온이 88도까지 치솟아 이날 기온으로는 관측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에 시택공항에서 측정된 이같은 기온은 이전 기록인 1973년의 87도를 웃도는 사상 최고기온이다.
이맘때 예년 평균 기온인 65도 보다 무려 23도나 높았다.
기상대의 조니 버그 예보관은 연중 가장 더운 날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로 낮 최고기온이 평균 77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시애틀 기온이 80도를 넘은 것은 14일이 3번째다.
기상대는 화요일은 15일에는 구름이 낀 날씨 속에 기온이 내려가고 오후에 해가 나면서 낮 최고기온이 77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수요일에는 70도대에 머물러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여름 방불케하는 시애틀 날씨...14일 88도로 '사상 최고'
45년만에 기록 경신, 시애틀지역 다시 기온 내려가
14일 시애틀의 낮 최고기온이 88도까지 치솟아 이날 기온으로는 관측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에 시택공항에서 측정된 이같은 기온은 이전 기록인 1973년의 87도를 웃도는 사상 최고기온이다.
이맘때 예년 평균 기온인 65도 보다 무려 23도나 높았다.
기상대의 조니 버그 예보관은 연중 가장 더운 날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로 낮 최고기온이 평균 77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시애틀 기온이 80도를 넘은 것은 14일이 3번째다.
기상대는 화요일은 15일에는 구름이 낀 날씨 속에 기온이 내려가고 오후에 해가 나면서 낮 최고기온이 77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수요일에는 70도대에 머물러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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