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민 사망사고에 두 팔 걷는 교민사회

2018 년 6월 14일 베트남에서 약 18년이상 거주하신 한국 교민 故김지홍님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망 당시 방 안에서는 약 한보따리와 목발이 있었다고 한다. 고인의 빈소는 윙짜이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호치민한인회 재난상조위원회에서 故김지홍님의 장례절차를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 주었다. 많은 교민들이 호치민 한인회 재난상조위원회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어왔고, 19일 밤에는 호치민 한베가족협회 심상원 회장, 윤영석 수석 부회장, 이영표, 호치민 한인회 재난상조위원회 오성현 부위원장이 빈소를 찾아 늦은 시간까지 유가족과 함께 빈소를 지켰다. 한베가족협회에서는 장례비 지원금으로 1,000만동을, 유가족에게는 700만동의 조의금을 건넸으며, 호치민 한인회 재난상조위원회에서 십시일반 모은 조의금을 더해 장례를 치렀다.